‘로봇 기술 및 인공지능을 통한 무인화 솔루션 개발 공동 사업’ 업무협약 맺어 무인화 식음료 로봇 모델 개발에 가속도 뉴로메카와 마음AI가 무인화 솔루션 개발에 힘을 합친다. 이번 협약은 무인화 식음료(F&B) 로봇 개발이 골자다. 양사는 무인화 F&B 로봇 모델을 도출하기 위해 로봇 기술과 인공지능(AI)을 융합하는 데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여기에 뉴로메카는 협동로봇 제조 기술을, 마음AI는 인공지능 기술을 제공한다. 우선 뉴로메카의 카페 자동화 솔루션과 마음AI 인공지능 기술이 접목된 ‘AI 키오스크’를 개발하고, 시스템을 고도화해 카페 자동화 서비스를 내놓을 계획이다. 박종훈 뉴로메카 대표는 “뉴로메카의 로보틱스 기술과 마음AI의 인공지능 기술력이 시너지를 더해 K-푸드테크가 해외 확산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이 안전 아이디어 공모전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 시상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 24일 서울 영등포구 현대건설 기술교육원에서 현대자동차그룹 기획조정실장 김걸 사장을 비롯한 그룹사 임직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현대자동차그룹 안전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중대재해 발생을 예방하고 그룹 내 수평적인 안전 소통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그룹 임직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안전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해 오고 있다. 공모 분야는 실행 부문 및 제안 부문이며, 부문별 최우수작에 각 1000만 원 등 모든 수상작에 소정의 포상금이 수여된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890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돼 실행 부문 9건, 제안 부문 9건 등 총 18건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실행 부문에서는 현대엔지니어링의 외벽 도장 로봇을 활용한 위험 작업 무인화 기술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높은 곳에서의 인력 작업을 대신하는 건물 외벽 도장공사 전용 로봇을 이용해 추락재해 위험성을 줄이고 생산성과 품질을 높이는 아이디어다. 제안 부문 최우수상에는 현대제철의 상하 개폐형 안전펜스가 선정됐다. 상하 개폐형 안전펜스는 기존의 개폐